29일 진천소방서에 따르면 재난대응과에 근무하는 권혁규(26) 소방사가 그 주인공이다.
권 소방사는 지난해 1월 임용돼 각종 재난 현장에서 빛나는 활약을 하는 새내기 소방관이다.
그는 고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헌혈 횟수 50회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의 헌혈 유공장으로 선정됐다.
◇생명존중캠페인·고위험군 집단프로그램 추진
충북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중학교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캠페인·고위험군 집단 프로그램 ‘내 마음 속 미로 탈출’을 11월까지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아동·청소년의 우울감은 성적, 또래와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고 심하면 자해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사업으로 이번 사업이 기획됐다.
이 사업은 진천중, 진천여중, 덕산중, 서전중, 광혜원중, 이월중 등 6개교에서 진행된다.
정신건강 증진 캠페인으로 고위험군 청소년을 발굴하고 예방적 차원의 인지행동심리 집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중등도 이상 고위험군 청소년에게는 정신건강 상담·진료·검사비를 지원해 적극적인 치료를 돕는다.
◇진천군, 멜론 보온터널 내 전열선 설치
충북 진천군은 멜론 시설하우스 39동을 대상으로 보온터널 내 전열선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멜론의 품질을 개선하고 상품성을 높이고자 지난달 시설하우스 보온터널 내에 전열선을 설치해 온도가 16도 이하가 되면 자동으로 온도를 높이도록 했다.
멜론은 고온성 작물이다. 생육 적정온도는 25~30도다. 최저 16도 이상의 환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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