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8일 글로벌 커뮤니티 위버스에 "지난달 안내한 바와 같이 진이 왼손 검지 힘줄이 일부 손상돼 검지 폄근 봉합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회복 중인 상황에서 무리해서 움직이거나 충격을 받을 시 재수술의 우려가 있음에 따라, 과격한 움직임을 주의해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진의 공연 참여 의지는 강하다. 하지만 빅히트 뮤직은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이번 4일 간 라스베이거스 공연에서 진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진은 일부 곡의 안무에만 참여하며, 무대에서의 퍼포먼스가 제한될 수 있다.
빅히트뮤직은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8~9일(이하 현지시간), 15~16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 베이거스(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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