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차주목 예비후보는 28일 창원시 의대·약대·한의대 유치 공약을 발표하며, 지난 30년 간 지역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차 예비후보는 "창원의과대학 설립은 92년 창원대 의과대학 신설 신청 이후 창원시민의 30년 숙원 사업이며, 100만 이상 도시 중 수도권을 제외한 의대가 없는 유일한 도시"라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와 국민의힘 중앙당 그리고, 창원 지역 국회의원 5명, 새로운 도지사와 합심해 기필코 설치법을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인구 103만명인 창원시에 의대, 약대, 한의대는 전무하다"면서 "지난 2020년 박완수 국회의원(창원시 의창구) 이 대표 발의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에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중 의료인 양성기관이 부족한 곳의 지방대학에 교육부장관이 의과대학 설립인가를 할 수 있도록 특례를 마련하도록 하고 있고, 강기윤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은 국립 창원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설치하는 창원대 의대 설치 특별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며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허영 예비후보는 이날 창원 K-POP의 힘찬 비상을 위한 동남권 한류 문화 콘텐츠산업 클러스터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허영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년 간 해외 관광객의 감소에 따른 K-POP 한류문화의 분위기가 냉각되고, 글로벌 문화콘텐츠 기업이 참여한 SM타운(창원문화복합타운)이 6년여 동안 창원시와 참여자간 갈등으로 개관이 무산될 위기에 빠졌다"며 "창원의 문화 관광 발전과 시민의 문화 복지를 되살리기 위한 공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빠른 시간 내에 SM타운을 개관해 동남전시장 내 조성되는 경남콘텐츠코리아랩과 경남웹툰캠퍼스, 창원복합문화센터, 창원문화재단 등 관련 단체의 유기적 결합으로 한류콘텐츠 중심 문화 클러스터 조성해 동남권 최대 문화산업 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SM타운 개관에 맞춰 엔터테인먼트, 공연 기획, 신인 발굴 프로그램과 온·오프라인 공연 콘텐츠, 공연 관련 티케팅, K-POP 관련 굿즈 상품 판매, 연예인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 공정성 있는 K-POP 차트 및 연예뉴스 커뮤니티 서비스 등으로 K-POP 한류문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공약했다.
국민의힘 김재경 예비후보는 "이건희 컬렉션 네트워크 뮤지엄을 진해 신항과 가덕 신공항 배후지에 유치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김 예비후보는 "창원시에 이건희 컬렉션 네트워크 뮤지엄의 건립 계획이 가시화되면서 지역 예술계와 시민들이 환영의 뜻과 함께 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며 "뮤지엄의 위치는 가덕 신공항과 진해 신항의 배후지가 최적"이라고 했다.
그는 "부울경 주민들에게도 수준 높은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신공항과 항만을 이용할 외국인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줘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끌어낼 수 있는 모멘텀을 구축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김상규 예비후보는 "창원시 재정자립도를 끌어올려 현재 중앙타치에서 지방자치 시대의 원년이 되겠다며 "기업이 투자하도록 규제 제로 베이스는 물론 투자유치 선제적 활동을 우선으로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기업 투자유치로 지역 경제 및 고용 회복, 리쇼어링 기업 유치, AI·자동차·바이오 등 미래산업 분야 신성장 타깃 기업 발굴 유치, 상생지원·협력으로 창원 청년 채용 희망 기업 유치, 시장 직속 규제 개혁 기구 신설로 규제 혁신, 일자리 창출 중심의 행정 규제 대폭 개선, 투자 의향 기업 입지·규제·업종 등 투자환경 및 인센티브 정보 제공으로 규제 혁신과 기업 유치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임기 4년 내 창원시 2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기획재정부 재정 업무 관리관, 경제 심의관 등 재정통으로 이미 준비가 되어 있고, 조달청장을 역임하면서 기업 활동 지원을 해왔기 때문에 재정에 대한 확실한 전략이 있다. 누가 창원시 경제를 살릴 후보인지 비교해달라"며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홍남표 예비후보는 "산업화 시대의 창원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한 자랑스러운 도시였지만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는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근본적인 변화 없이는 창원 경쟁력은 점점 추락할 수밖에 없다. 바꿔야, 다시 창원이 산다"는 해법을 제시했다.
홍 예비후보는 "37년 간 과학기술과 교육 분야 공직생활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으로, 창원의 산업 엔진을 바꾸고, 떠나는 곳이 아니라 사람이 모여들며, 사람 사는 향기 넘치는 새로운 창원을 만들겠다"며 "창원을 동북아 중심도시로 도약시킨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4대 전략을 마련했다"고 했다.
그는 "산업구조 개편 지원과 해외 첨단기술 기업을 유치하는데 발 벗고 나서겠다"며 "원자력산업의 조기 정상화 지원, 첨단 국방과학기술 및 산업 클러스트 조성, 스마트 강소기업 지원, 마산해양신도시에 문화·예술·콘텐츠 산업 조성과 k-culture 교육센터 운영, 진해 신항 배후에 스마트 산업 육성 등과 같은 세부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송병권 예비후보는 창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S-BRT(최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 사업 추진 전면 취소와 TRAM(트램, 노면전차)으로 사업 변경을 촉구했다.
송병권 예비후보는 "창원시가 584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S-BRT는 보조 교통수단으로서, 대중교통과 연계가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인구 100만의 도시에서는 장래 교통계획이 될 수 없다"며 "혈세만 낭비하고, 결국 다시 철거하고 그 위치에 트램을 설치해야 하기에 국민혈세와 행정적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처음부터 트램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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