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새 MC, 노정의·서범준·투바투 연준

기사등록 2022/03/15 15:21:04
[서울=뉴시스] '인기가요' 새 MC 노정의, 서범준, 연준  . 2022.03.15. (사진 = SBS 제공 )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배우 노정의와 서범준,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SBS '인기가요' MC 마이크를 새로 잡는다.

'인기가요' 측은 15일 "새 MC 자리에 라이징 스타 노정의, 서범준, 연준을 발탁했다. 이들이 앞으로 '인기가요'를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역 배우 출신 노정의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 최정상 아이돌 '엔제이' 역을 맡아 존재감을 보여줬다. '2021 SBS 연기대상'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기대되는 차세대 배우다.

서범준은 최근 KBS 2TV 주말극 '현재는 아름다워' 주연으로 캐스팅되는 등 떠오르고 있다.

연준이 속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국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인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리는 등 '4세대 아이돌 대표주자'로 나서고 있다.

'인기가요' 연출을 맡고 있는 류승호 PD는 "라이징 K액터와 K팝스타의 조합으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새로운 케미를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지난 1년 1개월 동안 'MC 니니니'라는 애칭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기존 MC 지훈, 안유진, 성찬은 27일을 마지막으로 끝 인사를 전한다. 새로운 세 MC는 4월3일 '인기가요' 생방송에서 처음 인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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