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배우조합상 남자연기상 이정재 "이건 우리 모두의 성과"

기사등록 2022/02/28 14:35:11

소속사 통해 한국 동료·팬 감사 인사

"모두 함께 기뻐해줘 너무 감사하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미국배우조합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초로 TV 부문 남자 연기상을 받은 배우 이정재(50)가 이번 수상에 대해 "우리 모두의 성과"라고 했다.

이정재는 28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통해 "예상하지 못한 수상을 하게 돼 저도 너무 기쁘지만 한국에 계신 많은 분이 기뻐해 주시는 것 같다. 동료 배우들과 선배님들, 모두 기뻐해 주는 모습이 보여 너무 감사하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정재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제28회 미국배우조합(Screen Actors Guild·SAG) 시상식에서 TV 부문 남자 연기상을 받았다. 한국인 최초였고 나아가 아시아 국적 배우 최초 수상이었다.

'오징어 게임'은 이정재가 남자 연기상, 정호연이 여자 연기상을 받은 것과 함께 스턴트 앙상블상까지 받아 이번 시상식 3관왕에 올랐다.

한편 이정재는 최근 미국 3대 에이전시 중 하나인 CAA(Creative Artists Agency)와 계약하고 활동 반경을 넓힌다. CAA를 통해 배우 활동 뿐만 아니라 프로듀서·연출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 톰 행크스, 메릴 스트리프, 조지 클루니 등이 이 회사와 함께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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