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 첫 오미크론 3명 발생·의심 11명 분석 진행중(종합)

기사등록 2021/12/23 16:09:53

타 지역 감염자가 원주 다녀간 뒤 가족 간 전파로 확산

보건당국 집중 모니터 대상자만 500명

(사진=뉴시스 DB)
[원주=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에서 첫 오미크론 감염자가 발생했다.

23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원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시민 3명의 변이 바이러스 분석 결과 전날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검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오미크론 의심 사례 11건에 대한 질병관리청의 정확한 분석이 진행되고 있어 추가 확진 사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역학 조사 결과 원주시에서 시작된 오미크론 바이러스 전파는 최근 타 지역 감염자가 원주를 방문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원주 감염자들은 지난 14일 지역 내 음식점 2곳에서 가족과 지인을 만나면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가족 간 접촉이 이뤄지면서 급속도로 확산됐다.

보건당국은 음식점 등을 이용한 500명에 대해 관찰하고 있다.

현재까지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들과 추정되는 환자 등 15명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를 받게 된다.

원주시는 오미크론 접촉자와 의심자 모니터 기간을 10일에서 14일로 연장하고 진단검사도 3회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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