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5곳 107명 확진…5일 연속 감소

기사등록 2021/12/21 08:21:04
[서울=뉴시스]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318명 늘어 누적 57만414명이다.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엿새 만에 5000명대를 기록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 34명, 구미 20명, 김천 9명, 예천 8명, 경산 7명, 경주·칠곡 각 6명, 상주·문경 각 4명, 안동 3명, 영양 2명, 영주·영천·성주·울진 각 1명 등 모두 107명이 확진됐다.

지난 16일(0시 기준) 208명을 기록한 이후 5일 연속 확진자가 줄었다.

전날 포항시에서는 포항 소재 피아노 학원 관련 가족 7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3명, 확진자의 가족 5명과 지인 15명, 지난 19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내국인 4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구미 소재 목욕탕 관련 지인 1명, 구미 소재 유치원 관련 가족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 확진자의 가족 2명과 지인 13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확진자의 가족 4명과 지인 4명이 확진됐다.

예천군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6명과 지인 2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확진자의 가족 4명과 지인 2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경주 소재 학교 관련 3명(학생 2명, 지인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확진자의 가족 2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구미 소재 유치원 관련 지인 1명, 확진자의 가족 2명과 지인 3명이 확진됐다.

상주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확진자의 지인 3명이 확진됐다.

문경시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1명과 지인 1명, 지난 10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 2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에서는 안동 소재 병원 관련 환자 3명, 영양군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2명이 확진됐다.

영주시와 영천시, 성주군에서는 각각 확진자의 가족 1명, 울진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안동 병원 관련은 이 날 3명 등 모두 85명, 포항 학원 관련은 이 날 7명 등 모두 61명, 구미 목욕탕 관련은 이 날 72명, 구미 유치원 관련은 이 날 3명 등 모두 42명, 경주 학교 관련은 이 날 3명 등 모두 118명으로 늘었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057명, 하루평균 151.0명이 확진됐고 현재 8055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최근 30일간 경북도내 확진자는 39→ 51→ 65→ 98→ 116→ 95→ 103→ 68→ 68→ 97→ 106→ 82→ 90→ 99→ 181→ 129→ 131→ 143→ 183→ 138→ 147→ 163→ 166→ 193→ 208→ 169→ 139→ 137→ 117→ 107명이다.

21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1만4192명이며 시군별로는 경산 2645명, 구미 2309명, 포항 2266명, 경주 1603명, 김천 873명, 칠곡 605명, 안동 581명, 영주 503명, 영천 428명, 상주 264명, 고령 254명, 청도 252명, 문경 252명, 성주 240명, 의성 229명, 예천 222명, 울진 200명, 영덕 169명, 봉화 121명, 청송 76명, 군위 65명, 영양 21명, 울릉 14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명이 늘어 133명, 누적 회복자는 115명이 늘어난 1만2025명, 입원환자는 7명이 줄어 2034명이다.

코로나19 전담병원 10곳의 병상 평균 가동률은 전날 73.2%에서 이 날 69.8%로 낮아졌다.

재택치료자는 전날 957명으로 지금까지 계속 늘어나다 이 날 951명으로 처음 줄었다.

중증환자는 28명에서 30명으로 늘었다.

경북도내 인구대비 1차 예방 접종률은 6207명이 접종해 84.2%, 2차 예방 접종률은 2906명이 접종해 81.2%, 추가접종률은 전날 3만9650명이 접종해 25.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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