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주스 월드 소셜 미디어에 따르면, 슈가는 오는 10일 발매되는 주스 월드의 새 앨범 '파이팅 디몬스(Fighting Demons)' 수록곡 '걸 오브 마이 드림스(Girl of My Dreams)'에 힘을 보탰다.
슈가와 주스 월드의 협업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슈가와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지난 2019년 게임 'BTS 월드' OST '올 나이트(All Night)'를 함께 작업했다.
주스 월드는 2010년대 후반을 대표하는 스타 래퍼다. 2018년 '루시드 드림'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2위를 차지했다.
또 2019년 정규 2집 '데스 레이스 포 러브(Death Race for Love)'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했고, 사후 발매된 첫 앨범인 정규 3집 '레전즈 네버 다이(Legends Never Die)'로도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한편 슈가는 방탄소년단 팀 작업과 솔로 '어거스트 디' 활동 외에 국내외 다양한 가수들과 협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프로듀싱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듣는다.
할시의 '슈가스 인터루드(SUGA's Interlude)', 맥스의 '블루베리 아이즈(Blueberry Eyes)', 이소라의 '신청곡', 수란의 '오늘 취하면', 에픽하이의 '새벽에', 헤이즈의 '위 돈 톡 투게더', 아이유의 '에잇' 등 다양한 장르의 톱가수들과 곡을 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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