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경제학상, 카드 등 美경제학자 3명 공동수상(2보)

기사등록 2021/10/11 19:34:46 최종수정 2021/10/11 19:36:40
[서울=뉴시스]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왼쪽부터 데이비드 카드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캠퍼스 경제학 교수, 조슈아 D. 앵그리스트 MIT 교수, 귀도 W. 임벤스 스탠포드대 교수. (사진 = 노벨위원회 페이스북 생중계 캡처) 2021.10.11.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제53회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미국의 데이비드 카드, 조슈아 앵그리스트, 귀도 임벤스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데이비드 카드는 캐나다의 노동 경제학자이자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의 경제학 교수이다. 위원회는 노동 경제학에 그의 경험에 의한 공헌을 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카드 교수는 최저임금, 이민, 교육의 노동시장 영향을 분석했다.

1992년 현재 사망한 앨런 크루거 프리스턴대 교수와 함께 뉴저지와 펜실베니아 식당에서 최저임금이 노동 시장에 미치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 실험은 통념에 도전해 새로운 분석과 추가적인 통찰력을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는다.

무엇보다 최저임금을 인상한다고 해서 반드시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 실제 당시 연구 결과 뉴저지 식당의 최저 임금이 시간당 4.25달러에서 5.05달러로 상승했음에도 고용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MIT 교수인 조슈아 D. 앵그리스트와 귀도 W. 임벤스는 인과관계 분석에 대한 방법론적인 공헌을 인정받아 공동 수상자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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