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253명(68.3%)-비수도권 543명(31.7%)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1713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 1668명보다 45명 증가한 수치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7·8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수도권에서 1253명(68.3%), 비수도권에서 543명(31.7%)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시·도별로 서울 547명, 경기 521명, 인천 102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45명, 경북 29명, 부산 34명, 울산 70명, 경남 71명, 대전 18명, 충남 133명, 충북 28명, 광주 19명, 전남 17명, 전북 28명, 강원 30명, 제주 21명 등이 감염됐다. 세종에선 아직 확진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서울에서는 서대문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5명, 은평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3명, 동대문구 소재 시장 관련 1명 등이 추가로 감염됐다.
경기도에서는 성남시 영어유치원 관련 2명, 성남시청 직원 2명, 안성시 골판지 제조업체 관련 3명 등이 확진됐다.
충남에서는 아산 소재 한 교회에서 신도 77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집단감염원으로 떠올랐다.
광주에서는 외국인 고용업체 전수검사로 13명이 확진됐다. 전남 순천에서는 전날 확진자가 나온 유치원 관련 9명이 추가 감염됐다.
울산에선 남구 요양병원 관련 7명, 중구 소재 식당 관련 1명, 남구 직장인 모임 관련 3명이 감염됐다.
경남에서는 거제 소재 대형조선소 관련 10명, 양산 보육시설 관련 6명, 함안 제조회사 관련 2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청주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교회 관련 11명, 진천 닭 가공업체 관련 2명이 감염됐다.
제주에서는 서귀포시 소재 대정초등학교 학생 9명과 학부모 혹은 지인 4명이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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