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환자 병상 389개·준-중환자 병상 165개 남아

기사등록 2021/09/01 11:05:44

중환자 병상, 수도권 245개, 충청권 23개 비어

준-중환자 병상, 인천·전남·경북 남은 곳 없어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 치료를 할 수 있는 병상이 전국에 389개 남았다.

1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8월31일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중증환자 전담 병상 930개 중 541개가 사용 중으로, 남아있는 병상은 389개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 130개, 경기 90개, 인천 25개 등 수도권에 245개가 남았다.

충청권에는 대전 1개, 세종 2개, 충북 16개, 충남 4개 등 23개가 있다.

호남권에서는 광주 7개, 전북 14개, 전남 7개 등 28개, 경북권에서는 대구 29개, 경북 2개 등 31개가 비어있다.

경남권을 보면 부산 21개, 울산 9개, 경남 14개 등 44개의 병상이 활용 가능하다.

강원에는 14개 제주에는 4개의 병상이 남아있다.

준-중환자 병상은 전국 165개가 비어있으며 인천과 전남, 경북에는 남아있는 병상이 없고 대전과 제주에는 각각 2개의 병상만 남았다.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9216개 중 2740개가 활용 가능하다.

무증상·경증 환자가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는 정원 1만9926명 중 현재 1만187명이 입소해 가동률 51.1%를 나타냈다. 추가 입소 가능한 인원은 973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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