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7명 늘어 누적 2222명…위중증 환자 399명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영향으로 1400명대까지 감소했다.
다만 네 자릿수 유행은 48일째 이어지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4차 유행 위기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1418명 증가한 23만7782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7일 1372명 이후 처음으로 1500명 아래로 발생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21·22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48일째 네 자릿수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37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8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2222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93%다.
위중증 환자는 총 399명으로 전날보다 4명 늘었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325명 증가한 20만7601명이다. 격리 해제 비율은 87.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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