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린이집 5119곳 일제 휴원…12일부터 25일까지

기사등록 2021/07/09 17:10:45

보건복지부 명령...맞벌이 등 위한 긴급보육은 최소화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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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서울시내 어린이집 5119곳이 일제히 휴원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12일부터 25일까지 국공립, 민간, 직장 등 전체 어린이집 5119곳에 대해 휴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어린이집에 대해 휴원실시 명령을 내렸다.

휴원 조치에도 가정돌봄이 어려운 맞벌이나 한부모 가정 등을 위한 긴급보육서비스는 지속 제공한다.

다만 어린이집 내 감염 최소화를 위해 가정에서 돌봄이 가능한 경우에는 긴급보육을 최소화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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