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4' 송승헌 형사 캐릭터 영상 공개…6월18일 첫방송

기사등록 2021/05/24 10:57:31
[서울=뉴시스]'보이스4' 송승헌 캐릭터 영상. (사진 = tvN 제공) 2021.05.24.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tvN '보이스4'가 6월18일 오후 10시50분 첫 방송을 확정한 가운데 송승헌의 형사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보이스4' 측은 24일 빌런의 초청력 능력과 맞닥뜨린 형사 데릭 조(송승헌)의 위기가 담긴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보이스4'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다.

시즌4에서는 초청력을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는 살인마가 등장하면서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범죄자로 인해 궁지에 몰린 보이스 프로파일러와 타협을 불허하는 원칙주의 형사의 골든타임 공조를 박진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송승헌은 영상에서 무장 태세를 갖춘 채 범죄 현장을 샅샅이 수색하며 등장한다. 송승헌은 누군가의 지시 아래 죽음의 현장에서 생명을 살리기 위한 고군분투로 눈길을 끈다.

그러던 중 돌연 화면이 전환돼 숨 멎는 긴장감이 더해진다. 누군가가 CCTV를 통해 송승헌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있는 것. 이와 함께 첫 공개된 빌런의 모습이 시선을 압도한다. 검은 우비를 뒤집어쓴 뒷모습의 아우라와 함께 CCTV 너머 송승헌을 비웃듯 입가에 조소를 머금고 있어 섬뜩함마저 자아낸다.

'보이스4'는 다음달 18일부터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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