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인터루드 : 섀도우'도 넘겼다…32번째 1억뷰

기사등록 2021/05/22 11:24:29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_Interlude Shadow MV 1억뷰 이미지. 2021.05.22. (사진 = 빅히트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의 '인터루드 : 섀도우(Interlude : Shadow)' 뮤직비디오가 1억뷰를 돌파했다.

2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지난해 1월 공개된 방탄소년단 '맵 오브 더 솔 : 7'의 컴백 트레일러 '인터루드 : 섀도우'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전날 오후 10시40분께 1억뷰를 돌파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통산 32번째 1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며 한국 가수 자체 최다 신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인터루드 : 섀도우'는 이모 힙합(Emo Hip hop) 장르를 기반으로 삼은 곡이다. 2013년 9월 발매된 'O!RUL8,2?' 앨범의 인트로 곡 'O!RUL8,2?'의 악기들을 샘플링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강렬한 래핑과 제스처로 방탄소년단의 멤버로서 거둔 성공에 따르는 책임감과 두려움을 허심탄회하게 고백했다.

뮤직비디오는 무대에 오른 슈가와 함께 슈가의 다양한 자아와 욕구가 의인화한 수백명의 군중이 등장한다. 군중 속 슈가, 거울에 둘러싸인 슈가 등을 담아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한 영상은 슈가에게 천천히 달려드는 군중의 모습을 초고속 카메라를 활용해 극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인터루드 : 섀도우'를 포함해 총 32편의 억 단위 조회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각 12억뷰의 'DNA',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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