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선대위, 선거운동복·모자 해외 기부…"자원 재활용"

기사등록 2021/04/05 16:26:59

5일 오후 아름다운사람들과 해외 기부 협약식

[부산=뉴시스]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선대위가 5일 오후 부산진구 부전동 선거사무소에서 아름다운사람들과 ‘선거운동복 해외 기부 협약식’을 가졌다.(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부산=뉴시스] 박영환 기자 =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가 오는 7일 재보궐선거 이후 선거운동복과 모자 등 물품을 해외에 기부한다.

김 후보 선대위는 5일 오후 부산진구 부전동 선거사무소에서 아름다운사람들과 '선거운동복 해외 기부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름다운사람들은 해외봉사활동 단체로 네팔, 라오스 등지에 자선병원을 건립해 기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무료급식소 나눔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박재호 상임선대위원장은 "선거가 끝나면 사용하기 어려운 선거물품들을 의류와 모자 등 지원이 필요한 국가에 무상으로 기부해 기부문화 정착과 자원 재활용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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