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장혜영 성추행' 김종철 전 대표 제명…당적 박탈

기사등록 2021/01/28 21:34:40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정의당 김윤기 당대표 직무대행, 이은주, 배진교, 류호정 의원 등 참석자들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략협의회에서 김종철 전 대표 성추행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1.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정의당은 28일 김종철 전 정의당 대표를 당에서 제명했다. 이에 김 전 대표의 당적은 박탈됐다.

정의당 중앙당기위원회는 이날 오후 김 전 대표 제소 건에 대한 결정문에서 "피제소인 김종철에 대한 제명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의당 대표단은 지난 25일 당헌당규에 따라 김 대표를 중앙당기위원회에 제소하고 직위해제했다. 중앙당기위원회는 독립적 의사결정 기구로, 징계 일정에 관한 구체적 사안은 대표단이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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