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삼성전자는 29일 2020년 4분기 실적발표 이후 콘퍼런스콜에서 메모리 반도체 투자 기조와 관련해 "기본적으로 수급 상황 면밀히 살피고 투자에 반영한다는 것은 변함 없다"며 "메모리 시장 수요에 대해 단기적 변동이 발생할 수는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견조할 것이다. 중장기적 수요 대비 위해 인프라 중심의 선제적 투자를 지속하고, 시황에 따른 투자 탄력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과거 급격한 수요 변동, 지나치게 급격한 메모리 상승은 오히려 전체 생태계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며 "중장기적인 가격 공급은 수요 상황을 고려해 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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