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KT&G, 차기 사장 선임 절차 개시…'사추위' 구성

기사등록 2021/01/26 17:45:00 최종수정 2021/01/26 17:54:16

백복인 KT&G 사장 연임의사 사외이사회에 밝혀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KT&G 이사회가 차기 사장 선임 절차에 돌입했다.

26일 복수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KT&G 이사회는 이날 회사 정관에 따라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사추위는 차기 사장 선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KT&G 이사회는 현 백복인 사장이 연임의사를 밝힘에 따라, 현직 사장을 제외한 사외이사 5인 전원으로 사추위를 구성했다. 사추위는 향후 심사기준에 따라 연임 적격심사를 포함한 소정의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KT&G 차기 사장은 사추위가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 이후 오는 3월 개최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