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문화마을 커뮤니티센터 조성, 국비 41억원 확보

기사등록 2020/12/22 11:27:11

영양읍 서부리 일원에 68억원 투입해 2023년 완료

영양문화마을 조감도


 [영양=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양군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서 '영양문화마을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이 선정돼 국비 41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영양읍 서부리 일대에 총사업비 68억원을 들여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한다.

주요사업은 문화마을 커뮤니티센터(산나물반찬가게, 공유공구실, 북카페, 마을사랑방 등), 마을문화공원 및 주차장 조성 등이다.

군은 이번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통해 지역의 위험건축물과 노후화된 공공시설을 지역주민들이 쉼터로 사용할 수 있는 문화공원과 부족한 주차장으로 꾸밀 계획이다.

마을커뮤니티센터는 주민협의체 구성을 통해 마을주민이 중심이 돼 이끌어가는 도시재생 자생적 조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사업이 완료되면 영양전통시장, 문화마을 커뮤니티센터로 이어지는 영양체험코스 개발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영양군 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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