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허위매물 자율규제 동참…KISO 참여, 25개사 확대

기사등록 2020/10/08 10:35:34

"신고 처리 프로세스 효율 향상 등 검증 고도화 작업 중"

[서울=뉴시스](그래픽 = KISO 제공)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온라인 부동산 허위매물 검증기구인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의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는 모바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자율규제 참여사에 신규 가입했다고 8일 밝혔다.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는 온라인 부동산 포털 등 이용자로부터 허위매물 신고를 받아 정상 매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현장방문 등을 통한 월 평균 1만612건을 검증해 허위매물을 올린 중개업소에 대해서는 경고와 매물 등록 제한 등을 조치한다.

다방 관계자는 "KISO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에 동참하며 허위매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자사의 확인매물 서비스를 본격화하는 등 서비스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방의 참여로 자율규제 참여사는 총 25개로 늘어났다. 국내 부동산정보 플랫폼의 90% 이상이 KISO의 자율규제에 참여하고 있다.

KISO는 지난 9월 21일부터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신고창 일원화, 서버 정비 등 허위매물 검증 고도화를 위한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악의적인 신고자를 걸러내기 위한 인증 절차도 도입했다.

참여사의 부동산 플랫폼상의 신고 창구가 KISO로 일원화되고, 신고부터 사후 검증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KISO가 담당하게 돼 허위매물 검증의 정확도 및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KISO 관계자는 "부동산 매물 광고는 온라인에 유통되는 점, 정보 유통 속도와 변화가 빠른 점 등의 원인으로 민간 자율규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향후 매물 의뢰인의 의사를 모바일 인증을 통해 확인하는 등 검증의 정확도를 높이고, 통계 분석을 정밀·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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