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IOT 산업안전체험교육장, 익산에 들어선다

기사등록 2020/08/31 13:53:52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IOT(사물인터넷) 산업안전체험교육장이 익산에 건립된다.

31일 익산시는 함열에 위치한 제4일반산업단지 내에 전북 IOT 산업안전체험교육장이 건립된다고 밝혔다.

산업안전체험교육장은 총사업비 약 274억원 전액이 국비로 지원된다.

교육장은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510㎡ 규모로 조성되며 안전아카이브관, 스마트체험관, 미래안전체험관, 가상 IOT관, 헬스케어체험관 등이 들어선다.

또 미래형 안전체험시설인 사물인터넷과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등 IT기술을 활용한 각종 프로그램이 갖춰질 예정이다.

교육장은 올해 사업대상 부지 매입을 시작해 오는 2024년 개관될 예정이다.

시는 교육장을 통해 연간 2만5000명이 교육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운영하는 산업안전체험교육장은 현재 권역별 전국 6개소(인천, 담양, 경산, 공주, 김해, 제천)가 건립돼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장 건립으로 전북권 산업재해 예방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 최첨단 안전체험교육장으로써 산업교육 수요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익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와 함께 도내 산업안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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