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청소년 도전 프로젝트 '뭐·든·지' 사업에 참여할 청소년들을 30일까지 공개모집 한다고 23일 밝혔다.

'뭐·든·지' 는 송파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이다. 관내 거주 만 13~18세까지의 청소년들이 5인 이상 모여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한다. 구는 총 3000만원, 팀별 최대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모집분야는 자기개발, 연구활동, 역사, 문화, 과학, 미디어제작, 크리에이터 활동, 예술 등 주제는 무엇이든지 가능하다. 학교 교사, 학부모, 마을주민, 송파쌤 마을강사 등 성인 멘토 1인을 지정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1차 서류심사(7월3일 예정)는 프로젝트 수행 계획과 예산 적정성 등 정해진 기준으로 선정된다. 2차 심사(7월9일 예정)는 청소년 주도성, 실행가능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이 반영된다. 프로젝트 내용을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 발표로 최종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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