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친환경 보일러 3600대 보급 지원…4억 투입

기사등록 2020/02/21 14:10:42

1대 당 20만 원 설치 지원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친환경보일러 포스터. (포스터=성동구 제공) 2020.02.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친환경 보일러를 교체·설치하는 주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친환경 보일러는 초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질소산화물이 일반 보일러와 비교해 8분의 1 수준으로 배출되고 에너지 소비효율이 92%에 달한다.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함으로써 에너지 소비량과 미세먼지를 감축하는 것은 물론, 난방비를 절약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대비 예산규모를 약 4억원까지 확대해 친환경 보일러 3600대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금액은 보일러 1대당 일반가구는 20만원이다. 저소득가구는 기존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된다.

보조금 지원대상 범위도 확대해 ▲영업시설(오피스텔, 어린이집, 기숙사, 독서실 등) ▲30세대 이상의 신축 공동주택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하는 공동주택 등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일러 설치를 원하는 주민은 보조금을 제외한 금액으로 공급자(판매대리점 등)와 계약을 체결하고 공급자는 구에서 보조금 지급확정을 받은 후 보일러를 설치하면 된다. 신청은 12월18일까지다. 구비서류 등의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www.s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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