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1월1일부터 초특가 세일

기사등록 2019/12/30 10:28:13

롯데마트 '통큰절'…치킨 2500원

이마트 '초탄일'…쓱데이 열풍 도전

"온라인 고객 오프라인으로 돌리자"

[서울=뉴시스]  롯데마트는 1월1일을 '통큰절'로 정하고 롯데마트 대표 쇼핑데이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내년은 2010년 '통큰 치킨'이라는 빅히트 아이템을 선보인지 10주년이 되는 해다.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대형마트업계가 1월1일 단 하루 동안 초특가 세일을 벌인다. 롯데마트에선 치킨 한 마리에 2500원, 이마트에선 제주 은갈치를 3160원에 선보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1월1일을 '통큰절'로 정하고 롯데마트 대표 쇼핑데이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내년은 2010년 '통큰 치킨'이라는 빅히트 아이템을 선보인지 10주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해 1월1일 통큰치킨 1+1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 KB국민,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통킨 치킨 2통을 5000원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감귤, 딸기 등 신선식품과 인기 생필품도 초저가에 준비했다.

엘포인트 회원이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장바구니를,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장바구니와 롯데상품권 5000원권을 중복 증정한다.

롯데마트는 단 하루만 만날 수 있는 파격 행사를 준비함으로써 최근 온라인을 주로 이용하던 소비자들도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는 같은 날을 '초탄일'로 명명하고 지난 11월2일 큰 관심을 받은 '쓱데이' 열풍에 다시 도전한다. 초탄일이란 '초저가 탄생일'의 줄임말로,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PK마켓 등이 참여하는 쇼핑 이벤트다.

[서울=뉴시스] 이마트는 1월1일을 '초탄일'로 명명하고 지난 11월2일 큰 관심을 받은 '쓱데이' 열풍에 다시 도전한다. 초탄일이란 '초저가 탄생일'의 줄임말로,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PK마켓 등이 참여하는 쇼핑 이벤트다.
이마트가 이번 행사를 기획한 것은 쓱데이를 통해 대형마트가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준비하면 소비자의 발길을 오프라인으로 되돌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쓱데이 당일 전년 대비 매출 71% 구매 고객 수 38% 증가라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에서 제주 은갈치(대, 300g 내외)를 40% 할인된 3160원에 살 수 있다. 알찬란 30구는 3480원에, 스위티오 바나나·초코파이·헤어 트리트먼트·기저귀·유아용 로션 등은 전품목 1+1에 판매한다.

트레이더스에서는 정상가 57만8000원인 65형 UHD TV를 삼성카드로 결제할 경우 39만80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기획했다. 전국 18개 트레이더스에서 1인당 1개 제한으로 1000대 한정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초탄일을 맞아 쓱데이에 준하는 대규모 물량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준비했다"며 "앞으로 전문점 사업 재편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단 하루 초특가 행사' 등 상품 가격 경쟁력 강화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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