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토닥토닥 마을학교 마을교육 콘텐츠 모집

기사등록 2019/11/06 14:29:46

6일 사업설명회 개최·20일까지 이메일 모집

【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 토닥토닥 마을학교 포스터. 2019.11.06.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관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마을의 참신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20일까지 ‘관악 토닥토닥 마을학교 마을교육 콘텐츠'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관악 토닥토닥 마을학교는 마을의 우수한 교육자원 및 교육콘텐츠를 발굴해 학교 안(밖) 방과 후 수업에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도는 더욱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발굴해 어린이·청소년들이 지역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과 여가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역의 인적자원을 최대한 발굴해 활용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국·영·수 등 교과영역을 제외한 콘텐츠로서 ▲역사·문화 ▲전통·예절 ▲생태·자연탐방 ▲문·예·체 ▲인성·인문학 ▲놀이문화 등 창의·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총 50개 콘텐츠이다. 지원규모는 콘텐츠별 150만원(27개), 200만원(20개), 최대 300만원(3개)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관악구 또는 인접 구(동작, 금천, 구로, 서초)에 소재지를 둔 개인, 단체, 기관, 비영리 법인 등이다. 이메일(hakbumo114@daum.net)로 접수할 수 있다.

관악 토닥토닥 마을학교 운영 및 콘텐츠 모집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가 6일 오후 2시 관악구 별관 7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어린이·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활동적인 배움을 통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의 재능 있는 주민,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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