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11명 사망 보도도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시위대를 태운 차량이 터키와 동맹한 시리아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라스 알-아닌에 도착했을 때 터키군의 공습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쿠르드군의 대변인 메르반은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74명이 부상했다고 말했지만 민간인이 몇명이나 되는지는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인권관측소는 외국인 기자들이 차량 행렬을 뒤따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쿠르드족의 하와르 통신은 기자 1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현장 사진은 시신과 절단된 팔다리들이 널려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미 폭스뉴스는 터키군의 이 공격이 민간인들과 기자들을 겨냥해 이뤄진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프랑스 24방송은 최소 1명의 기자가 숨졌으며 프랑스 기자 2명이 부상했다고 말했지만 사망한 기자의 국적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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