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쓸고간 뒤 인명피해 속출
사망자 23명, 이재민 6만여명 발생
바하마에 상륙한 허리케인 중 최대 규모인 도리안으로 인해 현지에서는 23명의 사망자와 6만여 명의 이재민, 가옥 1만3000여 채 파손 등 상당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제사회는 긴급구호대 파견(미국), 군함대 파견을 통한 구호인력 지원(영국), 현금지원(캐나다, 도미니카 등) 등을 통해 이번 허리케인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바하마 주민들의 피해 복구와 조속한 생활 안정에 기여하길 기대하며,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국가와 국민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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