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선심성 일자리, 경기부양 효용 없는 예산은 감액"
"북한 미사일 도발 결의안 본회의 통과 못한 건 아쉽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가져온 것이 너무나 부실해서 사실상 추경 목적에 맞지 않는 것이 많았다"며 "오랫동안 저희가 꼼꼼히 살펴서 드디어 처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우리 당이 주장한 민생과 안전에 관한 예산이 통과되길 바라고 수돗물 예산이 통과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또 일본 관련 예산도 단기적으로 효용 논란이 많지만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이것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다"라고 했다.
일자리 예산을 대폭 삭감한 데 대해선 "사실상 단기 선심성 일자리가 감액이 된 것"이라며 "저희로서는 추경으로 경기부양 효용이 없는 예산 같은 건 감액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북한 미사일 도발 관련 결의안이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은 데 대해선 유감을 표했다.
나 원내대표는 "북한 미사일 도발 결의안은 오늘 아쉽게도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한 것을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며 "다음 주 월요일 국방위에서 북한 미사일 도발 결의안이 통과된 이후에 조속히 가장 빠르게 열리는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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