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가르드, 뛰어난 ECB 총재 될 것"
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드라기 총재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통화정책회의 이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IMF 총재직에 관심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드라기 총재는 "영광이지만 나는 맡을 수 없다. 그러니 더이상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 I’m very honored by that but I am not available, so it’s not an issue)고 답했다.
그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전 IMF 총재가 신임 ECB 총재로 내정된 데 대해 "라가르드는 뛰어난 ECB 총재가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브레턴우즈 체제 이후 수십 년 동안 IMF 총재는 유럽이 독식해왔다. 이 때문에 국제금융계의 여러 유럽 출신 인물이 새 IMF 총재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드라기 총재의 임기는 오는 10월31일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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