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시 주석이 오늘 오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의 방북 결과를 전했다"고 밝혔다.
우선 시 주석은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의지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또 "북한은 새로운 전략적 노선에 따른 경제 발전과 민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외부 환경이 개선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시 주석은 "북한이 대화를 통해 이 문제를 풀고 싶으며 인내심을 유지해 조속히 합리적 방안이 모색되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북한은 한국과 화해협력을 추진할 용의가 있으며 한반도에서의 대화 추세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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