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달간 팀활동·프로그램 체험도 진행
영플러는 젊다는 뜻의 '영(Young)'과 '프로젝트 기획단(Project Planner)'의 합성어다. 청년들에게 다양한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4기 영플러 양성은 디자인과 영상 제작 분야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된다. 양성된 영플러들은 교육으로 기술을 습득하고 구의 사회적경제 분야 예비 사업주들의 창업 및 운영지원에 나서게 된다.
신청은 구를 주요 활동무대로 할 지역의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구 홈페이지 새 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gbsea.8283@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구체적인 일정으로 오는 6월 한 달간 사회적경제 교육, 우수사례 탐방, 사회적경제 조직 욕구 조사와 같은 팀별 활동이 이뤄진다. 7~8월 두 달간 본격적인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홍보영상 만들기, 사업 기획하기 등 자신의 재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영플러에 참여한 청년은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주역이 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이들의 활동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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