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들 사회적 활동 촉진 위해 마련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으로 위축되고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있는 등 정신장애인들의 사회적 기능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회원 및 가족 총 54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북서울꿈의숲 둘레길을 걷는 것으로 시작해 방문자센터, 월영지, 창녕위궁재사, 전망대 순으로 관람했다.
오후에는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가족화합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의 사회적 관계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지원 방안을 모색해 구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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