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중장년 창직 특강

기사등록 2019/05/08 14:15:43

23일 오전 10시 구청 별관 개최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영등포구청 전경 .2018.12.11.(사진=영등포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시대 흐름에 맞춰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중장년 창직 특강'을 23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창직이란 기존에 없는 직업이나 직종을 새롭게 만들어 내는 활동이다. 윷놀이 연구가, 길 연구가, 소셜문화 PD 등이 창직 사례다.

특강은 23일 오전 10시 구청 별관(선유동1로 80)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한국창직종합학교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정원 강사가 강의한다. 이 강사는 '창직을 통한 혁신적인 인생 2막 전략'을 주제로 창직 개념을 소개한다.

중장년 창직 특강은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40세 이상 중장년이라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전경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2-6336-0613)에 전화 또는 문자로 신청할 수 있다. 100명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사회가 빠르게 변하는 만큼 직업은 끊임없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사회의 기둥인 중장년층이 그동안 생계로 포기해야만 했던 열정을 마음껏 펼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