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가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평년 대비 3~4도 가량 낮은 15도로 예상됐다.
또 부산에는 건조주의보가 이틀째 발효 중이다.
부산기상청은 "다음 주 중반까지 실효습도가 35~40%로 매우 건조한 상태를 보이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날 오전 6시 동해남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고, 부산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가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부산기상청은 전했다.
한편 부산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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