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현역병에서 연 1회 5만원 지급

기사등록 2019/01/24 15:43:20

청년 장병 활력 충전 위한 문화체육활동비 지원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고산자로 성동구청. 2018.03.06. (사진 = 성동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전국 최초로 시행중인 '현역병 문화체육활동비 지원 사업'을 올해도 계속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방에 힘쓰고 있는 현역병에게 휴가 중 활력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활동비를 지원해 원만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현역병이다.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을 확인해 지원기준에 해당할 경우 문화체육활동비 5만원을 연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현역병 본인이나 가족이 신분증, 휴가증, 가족 건강보험 납입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준비 후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 성동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편리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 문화체육활동비를 지원 받은 현역병 중 지원기준이 그대로 유지될 경우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자격기준 및 구비서류 검토 절차를 거쳐 지원기준에 해당되는 현역병에게는 본인 명의 계좌로 문화체육활동비 5만원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http://www.sd.go.kr) 및 성동구청 아동청년과 청년청소년팀(02-2286-54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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