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은 이날 그간 민선 7기 6개월을 되짚어보고,“2019년에는‘민생·경제 챙기기’와 3대 역점사업 추진에 시정의 온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지역경제 상황과 서민 살림살이가 매우 어렵다”고 진단하고 “‘민생과 경제 살리기’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는 전체 6조원 규모의 예산을 조기집행하고, 민생경제를 위한 조기 추경을 3월에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발주 예정된 관급공사를 조기 발주하는 등 시의 가용자원을 총동원 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이날 부산시정의 3대 역점사업 방향 추진 계획도 설명했다.
오 시장은 먼저 “현재의 김해신공항 확장으로는 ‘24시간 안전한 동남권 관문공항’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올해부터 “시민과 함께, 시민이 바라는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요구를 본격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질의 응답에서도 그는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김해신공항은 잘 못된 정책"이라며 "김해신공항은 경제논리가 아닌 정치적 판단으로 당초 부산과 울산·경남과 대구·경북 등 1대 4의 대립 구도 였으나 지금 상황은 부·울·경이 의견을 한데 모으고 대구·경북과 경남 밀양지역도 새로운 개발 계획 등으로 여건이 변화됐다"며 가덕신공항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오 시장은 이어 부산 대개조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올해 사업화의 첫 테이프를 끊는 경부선철로지하화 사업을 통해 원도심과 서부산의 부활을 추진해 나가고, 북항통합개발사업에 속도를 붙여 북항 일원을 신해양산업 및 문화 허브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특히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통해 원도심 부활을 넘어 부산이 진정한 해양수도로 도약할 기회를 반드시 잡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2019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부산 유치 노력도 공식 확인했다.
새로운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아 부산이 평화와 번영을 여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2019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부산 유치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가 한반도 평화 정착의 상징적 회의가 될 수 있도록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초청할 계획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오 시장은 “올해가 민선 7기의 사실상 첫 시작인 만큼,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반드시 창출하겠다”며 “시민의 아낌없는 시정 참여와 성원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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