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제5정조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공유경제도입도 필요하지만 한편으로는 40만 택시산업 종사자와 시민들의 주요 교통수단인 택시사업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으로 관련 상임위 위원들과 정부 기관들이 함께 카풀제 관련 갈등을 해결 지원하고 필요하면 입법해서 국민 불편을 들어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카카오 카풀 서비스에 반발하는 전국 택시업계가 이날 파업에 돌입하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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