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BNK금융그룹의 채용 계획에 따라 하반기에 신입사원 80명 공채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BNK금융그룹은 BNK경남은행 80명, BNK부산은행 90명, 비은행 계열사(BNK캐피탈, BNK저축은행, BNK시스템) 50명 안팎 등 총 220여 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규모다.
하반기 입사지원서는 9월부터 BNK금융그룹 계열사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채용 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공개채용은 채용 비리 사전차단 차원에서 부산은행, 경남은행의 경우 외부 전문기관에 서류전형, 면접전형 등 채용 과정을 위탁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부 검증체계 구축 및 필기시험 도입 등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BNK경남은행, 9월 '대학생 거래 이벤트' 진행
BNK경남은행은 경남·울산·부산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거래 이벤트'를 9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행사 기간 BNK경남은행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후 통장 신규 개설, 휴대폰 요금 자동이체, 체크카드 5만원 이상 결제한 대학생 가운데 102명을 추첨해 장학금과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1등 1명에 장학금 100만원, 2등 1명에 장학금 50만원을 제공하며, 행운상 100명에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제세공과금 당첨자 부담)을 증정한다.
이벤트 추첨 결과는 오는 11월 BNK경남은행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BNK경남은행은 대학생 거래 이벤트와 함께 '2018년도 2학기 대학등록금 납부 이벤트'도 9월 말까지 진행한다.
BNK경남은행과 납부계약을 맺은 경남·울산·부산지역 18개 대학교 학생이 영업점 창구를 비롯해 스마트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모바일뱅킹, CD/ATM, 가상계좌 등 전자금융, 경남BC카드(신용)로 대학등록금을 내면 총 102명을 추첨해 장학금과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현재 납부계약을 체결한 대학은 ▲경남 14곳=경남대학교, 마산대학교, 창원대학교, 창신대학교, 창원문성대학교, 인제대학교, 가야대학교, 김해대학교, 부산장신대, 경상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한국승강기대학교, 경남도립 남해대학교, 거제대학교 ▲울산 3곳=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대학교 ▲부산 1곳=부경대학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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