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우리는 북한과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이 북한의 비핵화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들의 정치적 편향성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구글과 페이스북, 트위터 등은 공화당 지지자들을 매우 불공정하게 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는 이것이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왜냐하면 그들은 이 나라의 많은 부분을 침묵시키려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공정성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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