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저소득층 청소년에 생리대 50만개 지원

기사등록 2018/06/08 10:46:45
【서울=뉴시스】윤다빈 기자 = 유한킴벌리는 8일 한국여성재단,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생리대 50만 패드와 월경교육책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는 오는 11일부터 전국 273개 학교, 5000여명에게 생리대를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http://www.kassw.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앞서 유한킴벌리는 한국여성재단과 2016년부터 '힘내라, 딸들아! 생리대 지원사업'을 시작해 매년 100만 패드 이상의 생리대를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지원했다. 올해는 소비자 기부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기부 릴레이를 포함해 총 100만 패드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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