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이재명·박남춘, 미세먼지 등 수도권 문제 공동 해결키로

기사등록 2018/06/03 15:58:40

"서울, 경기, 인천은 하나의 생활권…함께 대응책 모색"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3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후보 정책 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박영선 의원,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 추미애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협약서를 체결한뒤 파이팅을 하고 있다. 2018.06.03.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경기지사·인천시장 후보들이 3일 수도권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정책을 제시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대회의실에서 미세먼지, 교통 등 수도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추미애 대표, 안규백 서울시도위원장, 박영선 공동선대위원장,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다.

 세 후보는 ▲광역교통청 설립 ▲미세먼지 저감 ▲주거복지 제고 및 청년일자리 확대 ▲재난 대책 ▲수도권 남북교류 활성화 ▲수도권폐기물 처리 방안 마련 ▲청년일자리 확대 등 산적한 수도권 공동 관심사에 대한 대응책을 함께 마련하기로 약속했다.

 박원순 후보는 "이 시대 가장 큰 문제인 미세먼지의 경우 호흡공동체라고 생각한다. 세 후보가 다 당선이 돼서 함께 힘을 합치면 훨씬 더 지금보다 나은 대기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다짐했다.

 이재명 후보 역시 "서울, 경기, 인천은 하나의 생활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협약을 통해 민주당에서 세 후보가 시장, 지사를 맡게 되면 문재인 정부와 발을 맞춰 수도권 삶의 질이 개선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박남춘 후보도 "문재인 정부에서도 수도권에 광역교통청을 만들 구상을 하고 있다. 획기적인 발전이 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추미애 대표는 "경계가 없는 수도권에서 삶이 더 나은 나라를 세 분이 나란히 협약하면서 혼자서는 할 수 없는 문제를 국민과 시민과 나란히 풀겠다는 약속을 위해 모였다"면서 "지방선거 승리 그 무엇보다 하나 된 마음으로 국민이 승리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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