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강원·충북 31도 이상 올라 무더위 기승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면서 경남, 경북, 전남, 전북 등 영·호남 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영향정보 '관심' 단계를 나타내고 있다.
지역별로는 광주, 대구, 전주, 안동, 영천, 구미, 김천, 합천, 밀양, 나주 등 대체로 영·호남 지방에서 낮 기온이 31도 이상으로 올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대전, 세종, 논산, 청주, 영동, 충주 등 강원·충북 지역에서도 폭염 관심 단계가 발표됐다. 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동두천이 포함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당분간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기상청은 6월1일부터 '폭염영향정보'를 시범 제공하고 있다.
기존 폭염특보(주의보·경보)는 기온 위주의 정보를 제공해 왔다. 폭염 특보까지는 아니지만 관심을 환기시킬 필요가 있는 지역이 있을 경우 폭염영향정보를 발표한다.
폭염특보 발표시에도 특보문에 해당 지역에 폭염으로 인해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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