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의 일본군위안부상 철거
기사등록
2018/04/28 15:24:56
【마닐라=신화/뉴시스】필리핀 위안부 여성 동상이 지난 8일 마닐라에 세워진 모습. 2017.12.12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설치됐던, 일본군 위안부를 상징하는 여성상이 27일 밤 철거됐다고 일본 지지(時事)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이 위안부상은 지난해 12월 설치됐으며 필리핀 주재 일본 대사관이 "우려스럽다"고 유감을 표했었다.
필리핀의 일본 대사관은 27일 복수의 필리핀 정부 기관으로부터 위안부상을 철거할 것이라는 연락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위안부은 지난해 12월8일 필리핀 국가역사위원회가 번화가 산책로를 설치했다. 필리핀 전통 의상을 입은 여성이 눈을 가린 모습으로 높이는 약 3m에 달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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