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부산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부산의 소비자물가 지수는 104.55(2015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7% 상승했다.
전년 대비 부산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1.8%, 11월 1.3%, 12월 1.4%, 올 1월 1.2%를 기록하는 등 5개월 연속 1%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특수분류별 동향의 경우 생활물가지수와 신선식품지수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8%, 3.4% 상승했다.
지출목적별 동향에서는 전월 대비의 경우 식료품·비주류음료,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 등이 올라 0.8% 상승했고, 전년 동월 대비의 경우 식료품·비주류음료, 음식·숙박 등이 올라 1.7%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에서는 상품의 경우 농산물, 석유류 등이 올라 전년 동월 대비 1.3% 상승했고, 서비스의 경우 개인서비스 등이 올라 전년 동월 대비 2.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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