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통시장 스토리북 북콘서트 개최

기사등록 2018/02/28 14:58:34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자료사진. 대구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서문시장 야시장 전경. 2018.02.28.  jc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3월 2일 오후 2시 30분 대구시 청년센터에서  ‘대구 전통시장 이야기 산책-청년 상인편’ 스토리북 출판을 기념해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북콘서트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굿스토리의 주관으로 스토리북 출판을 홍보하고 전통시장 스토리텔링으로 관광자원화 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 전통시장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및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과 문화관광해설사 및 청년상인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먼저 대구 전통시장 스토리북 제작 과정과 청년 상인의 모습이 담긴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스토리북의 제작 의도와 구성을 소개한다.

 대표 청년상인 3인의 생생한 창업 스토리와 청년상인 관점에서의 전통시장 이야기 발표를 통해 대구 전통시장의 관심도를 증가시킬 예정이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스토리북 활용방안을 주제로 한 발제와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관광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만수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와 서민경제의 주춧돌이자 뿌리”라며,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광자원화 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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