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개화동 물순환도시 설계, 주민의견 반영한다

기사등록 2017/08/28 16:11:35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개화동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미래 물순환도시에 주민의견을 반영한다.

 강서구는 29일 강서농협(강서구 금낭화로 127) 3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서울시 관계자 등 100여명을 초청해 '미래 물순환도시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강서구는 설명회에서 6월 준공된 개화천 지하수 공급공사 결과와 현재 모습, 개화산의 계곡·실개천·인공폭포 등 개화산 생태계를 자연친화적 방식으로 되살리는 복원계획을 발표한다.

 물순환도시 조성계획 용역회사는 서울 남산, 안산 영인산 등 국내 생태계 복원 성공사례와 강서구 지형에 맞는 시설조성 방안을 설명한다.

 2월 주민들로 구성된 '강서구 개화천(산) 주민생태계 보존위원회'와 일반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도 마련된다.
 
 평소 개화천과 개화산을 많이 찾는 보존위원회를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물순환도시의 모습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강서구는 이를 반영해 주민들이 원하는 물순환도시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작은 의견에 귀 기울여 시작된 미래 물순환도시가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지역 명소로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aer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