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홍보물 성평등 시민모니터링단 운영

기사등록 2017/08/01 11:15:00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가 홍보물에 성역할고정관념, 성차별적 요소 등이 담긴 사례를 점검하는 성평등 시민모니터링단을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서울시·자치구·산하기관·투자출연기관이 제작하는 전단지·책자·동영상 등 시민 배포용 홍보물 일체다.

 서울시는 점검에 나설 성평등 시민모니터링단을 18일까지 모집한다. 연령·성별·지역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며 개인 블로그나 SNS 운영자는 우대한다.

 성평등 시민모니터링단은 ▲서울시·자치구, 산하기관, 투자출연기관이 제작하는 대시민 홍보물 상시 점검·신고 ▲서울시 성평등 정책 개인 운영 블로그·SNS 공유 ▲서울시 성평등 정책 개선방안 제언·정책 제안 등 역할을 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여성분야 새소식에서 해당 서류를 내려받기해 이메일(women@seoul.go.kr)로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는 서류심사를 통해 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다음달 초 위촉장 수여식을 열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성평등 인식 개선과 확대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제도적인 체계 마련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서울시뿐 아니라 자치구, 산하기관, 투자출연기관이 제작하는 대시민용 홍보물부터 성불평등 요소를 제거해 모범을 보이고 민간 확산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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