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민주당 "朴탄핵 넘어 이제 국민대통합 필요"

기사등록 2017/03/10 19:30:03
【서울=뉴시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 신임 간부를 소개하고 있다. 2017.03.03.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관련, "이제는 박 대통령의 탄핵에서 나아가 지난 정부의 적폐 청산과 다가올 대선을 위해 국민적 대통합이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민주당은 이날 성명에서 이같이 전한 뒤 "정치권이 국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지금과 같은 분란을 초래해서는 안 될 것이다. 정치는 물론 재벌·검찰·언론 역시 오늘을 기점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박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인용결정을 환영한다"며 "헌법이 유린되고 국정이 농락당해 수백만 시민들이 박근혜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며 울분을 토하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촛불을 들고 모여 외쳐온 것이다. 이런 국민들의 함성이 거대한 횃불이 돼 마침내 오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헌법의 가치를 지켜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민주당은 또 "새 시대를 맞아 통합의 정치, 민생을 챙기는 경제, 반칙과 특권이 없는 민주주의를 가르칠 수 있는 교육환경, 그리고 중앙집권에서 자치분권으로 바꿔나가 국민들의 촛불민심을 반영한 정의롭고 평등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더욱 더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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