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오동도 앞 유람선 화재… 인명피해 없어

기사등록 2017/01/26 15:36:58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 해상에 정박 중이던 150t급 유람선에서 26일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 없이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26일 오후 1시9분께 여수시 수정동 오동도 앞 해상에 정박 중이던 유람선 N호(158t·정원 296명) 조타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해경 경비함정과 소방서가 출동해 50여분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화재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2척과 봉산해경센터 연안구조정 1척이 출동해 소방대원과 함께 화재를 진압했으며, 유람선 안에는 승객이 탑승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유람선은 2층 조타실과 객실 내부가 불에 탔으나 정확한 피해액은 집계되지 않았다.

 해경은 최초 조타실 쪽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전기콘센트 문제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선박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발화점과 화재 발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im@newsis.com